하진이가 4학년 2학기때 처음 만났고, 5학년때부터 친구들이랑 같이 1년정도 수업을 하다 다시 하진이만 저랑 계속 하게 된 경우입니다. 이미 이전부터 책읽는 습관이 갖춰져 있어서 일주일에 한권정도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6학년 들어서는 『철학자와 늑대』, 『연금술사』 와 같은 어려운 책들 비중이 늘었습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같은 경우에도 어린이판이 아닌 정식판을 하진이가 읽고 싶다고 한 경우입니다. 《문버드》를 시작으로 『생명에서 생명으로』, 『개미1』, 『위대한 공존: 숭배에서 학살까지, 역사를 움직인 여덟 동물 』 , 『철학자와 늑대』, 『북극곰은 걷고싶다』, 『내 안의 물고기』, 『지구의 정복자』까지 생명과 생물학을 주제로 독서 범위를 넓혔습니다. 하진이는 자기 연령 이상의 어떠한 책이 주어지더라도 읽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독서력과 책을 관통하는 핵심을 잡아 자신의 글로 써낼 수 있는 글쓰는 힘을 가진 친구로 성장했습니다.
《목수들의 전쟁》, 김진경 지음, 문학동네, 2000
《어린왕자》, 앙투안 생텍쥐베리 지음, 황현산 옮김, 열린책들, 2015
《귓속말 금지구역》, 김선희 글, 정혜경 그림, 살림어린이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김려령 글, 노석미 그림, 문학동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유혜자 옮김, 사계절, 2006
《우리들의 작은 신》, 하은경 지음, 바람의 아이들, 2010
조선 후기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연화와 그 주변 인물들 이야기입니다. 연화가 짊어지는 삶의 무게를 통해 사회적 실존이 위협받을 때 개인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를 고민해 봅니다.
#문학 #동학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테리 트루먼 지음, 천미나 옮김, 책과 콩나무, 2009
뇌성마비에 걸려 말과 글로도 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죽고 싶지 않은 소년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 그리고 아들의 비참한 고통을 죽음을 통해 벗어나게 해주려는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소년과 아버지의 입장을 생각해 봅니다.
#문학 #가족 #아버지 #소통 (디베이트 포함)
《기억전달자 The Giver》, 로이스 로리 글·장은수 옮김, 비룡소, 1993(310쪽)
- 주인공 조너스가 속한 공동체는 의식주가 해결된 이상적인 사회입니다. 하지만 이 사회에서 과거에 대한 기억 오직 한 사람 기억전달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조너스가 기억전달자를 잇는 훈련을 받으면서 점차 사회의 문제를 인식해 갑니다. 주인공의 의식 변화를 통해 기억의 중요성과 이상적인 사회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아이들에게는 미리 말해 두었습니다. 책과 줄거리는 같은데 표현방식이 더 세련되어서 영화를 보면 더 재밌을듯 합니다.
#문학 #미래 #기억 #수업 2회 (디베이트 포함)
《마지막 왕자》,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2010(183쪽)
신라의 마지막 왕자였던 마의태자 이야기입니다. 천년을 이어온 나라가 망할 때 그 나라의 지도층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을까요? 나라를 고려에 바치려는 경순왕과 투항을 거부하는 태자와의 갈등을 막내 왕자의 시선으로 고민해 봅니다.
우리 옛말과 어투가 섞여 있어 짧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쉬운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학 #정체성 #수업 1회 (디베이트 미포함)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염명순 옮김, 비룡소, 2015(550쪽)
아이들이 같이 토론해보고 싶다고 추천한 책입니다. 책은 비룡소에서 나온 어린이용 축약본입니다. 원작 5권을 5부로 줄여 한권에 담아서 원작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이 분량이 많고 길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추석 기간도 있고, 그 다음주 수요일이 또 개천절이 있어서 2주간을 쉴 수 있어서 도전을 택해 봅니다.
#문학 #법과 자비 #위고(디베이트 포함)
《홍당무》, 쥘 르나르 글, 김주경 옮김, 시공주니어, 2014(272쪽)
어떤 책을 같이 읽고 싶냐고 물었을 때, 가장 먼저 아이들이 추천해 준 책입니다. 제일 먼저 왜 이 책을 뽑았을까. 아이들이 주인공 홍당무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듯 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어떤게 궁금했는지 궁금증을 같이 풀어볼까 합니다.
#문학 #가족 (디베이트 미포함)
《지킬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문예출판사, 2004
수업시간에 한 친구가 지킬박사 얘기를 언급하더라구요. 인간 본성에 대해서 본능과 이성에 대해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문학 #고전 #(디베이트 포함)
《독도 인 더 헤이그》, 정재임 지음, 휴먼 앤 북스, 2015
독도와 한일 고대사를 소재로 한 추리소설입니다. 저자가 국제법을 전공한 법관으로 독도를 둘러싼 논쟁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부교재 〈독도영유권 문답-프랑스 국제법 학자와의 대화(1996.06.14.)〉, 홍승목 글
#문학 #독도 (디베이트 포함)
《초원의 별》,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2006
10월에 읽었던 『마지막 왕자』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마의태자가 신라 유민을 이끌고 금강산에 들어가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라의 부활을 꿈꾸고, 그 꿈을 그의 아들이 만주로 건너가 이루어가는 내용입니다.
#문학 #역사
《인간의 대지(야간비행 수록)》,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 지음, 김윤진 옮김, 시공사, 2014
에서 우선「야간비행」을 같이 읽습니다. 야간비행도 우리 친구의 추천입니다. 야간비행은 어린이판이 아닌 성인용 번역판을 읽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조금 어려운 문맥도 있고 문장을 곱씹어 읽어야하는 글이지만 분량은 많지 않아 깊은 독서가 될 듯합니다.
#문학
《트리갭의 샘물》, 나탈리 배비트 지음, 최순희 옮김, 대교북스주니어, 2018
마시면 영생을 얻게 되는 트리갭 샘물을 마셔 영원히 늙지 않는 가족과 그들을 만난 샘물을 마실까 말까 고민하는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늙지 않는 다는 것, 죽지 않는 다는 것, 자연스런 삶과 자연을 거스르는 삶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영생과 죽음 #자연과 인간
《모모》,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비룡소, 1999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으려는 회색신사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주인공 모모의 이야기입니다. 시간과 삶의 의미에 대한 여러 깊은 물음을 책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문학 #시간 #삶의 의미
《희망의 섬 78번지》, 우리 오를레브 지음, 유혜경 옮김, 비룡소, 2002
세계2차대전 중에 폴란드 게토에서 부모와 헤어지고 혼자 살아남게 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문학 #전쟁
《잃어버린 이름》, 김은국 지음, 다림, 2011
소설가 김은국씨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일제 강점기 치하를 살아내는 소년의 용기와 도전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한 개인의 정체성이 어디서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문학 #근대사
《문버드》, 필릅 후즈 지음, 김명남 옮김, 돌베개, 2015
매년 지구의 남반구 끝에서 북극으로 날아갔다 돌아오는 100그램도 안 되는 작은새 붉은가슴도요 루파 B95의 이야기입니다. 이 새는 왜 그리 먼 길을 떠나는지, 어떻게 작은 몸으로 그리 멀리 날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멸종위기에 처한 이 새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읽어봅니다.
#생태 #기후위기 #투구게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지음, 보림, 2005
조선 중기 실학자인 이덕무를 중심으로 그의 벗들과 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의 벗인 박제가, 유득공 등은 연암 박지원과 담헌 홍대용의 벗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나누는 우정과 당대 실학이 태동하게 되는 이유와 문제의식을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연암 박지원이나 다산 정약용의 저서나 관련 책을 읽는데 좋은 가교와 입문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문학 #실학 #연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갈라파고스, 2016
이 책은 유엔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저자가 전 세계 기아 실태와 그 배경과 원인에 관해 초등학생인 자신의 딸과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책이 나온지 도 십년이 넘었건만 여전히 1억 이상의 인구가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이 책의 영향력과 반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교재 〈2018, GLOBAL HUNGER INDEX 강제이주와 기아〉, Klaus won Grebmer 외10인, Concern Worldwide
#사회과학 # 아프리카
《수요일의 전쟁》(게리 D. 슈미트 지음, 김영선 옮김, 주니어랜덤, 2008)
중학교 1학년 홀링 후드가 보낸 10개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참 잘 썼다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는 책입니다. 곳곳의 복선과 위트와 감동이 너무 재밌게,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책 읽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여운이 길게 가는 책입니다.
#문학 #세익스피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아름드리 미디어, 2014
부모를 갑자기 잃은 인디언 아이가 인디언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과 그들의 삶을 앗아가며 자연을 파괴하는 백인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부딪히면서 재밌으면서도 슬픈 감동을 안겨줍니다.
#문학 #인디언 #자연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설흔 지음, 2007
지난 번 『책만 보는 바보』를 하진이도 재밌게 읽었던 듯 했습니다. 이덕무의 스승으로 소개되었던 연암 박지원 선생과 그의 정신을 이 책에서 조금 더 깊이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입니다.
#문학 # 연암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문예출판사, 열린책들, 2015
대공황기의 미국 남부 시골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한 변호사와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소녀 스카웃이 화자로 등장해 사회의 병리적인 모습과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책이 긴 편이이서 되도록 빨리 읽기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문학 #법
『안녕, 우주』,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이원경 옮김, 밝은미래, 2018
중학교 입학을 앞둔 여자아이 둘과 남자아이 둘이 하루동안 겪는 이야기입니다. 하진이가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추천을 했습니다. 2018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이네요.
# 문학
『인디언 숲으로 가다』, 오이예사 지음, 장성희 옮김, 지식의 풍경, 2000
앞서 읽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디언 후손의 삶을 보여주었다면, 이 책은 인디언 부족내에서 자라난 한 소년 인디언의 모습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인디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문학 #인디언 #용기
『생명에서 생명으로』, 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김명남 옮김, 궁리, 2015
청소동물을 통해 죽음과 생명의 이어짐을 생각해봅니다. 저자는 송장벌레, 까마귀, 독수리, 식물들을 관찰해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생명의 탄생과정이며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지는 순환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생태 #죽음
『타임머신』,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김석희 옮김, 열린 책들, 2015
19세기 말 저자가 대면한 현실 사회의 모순이 해소되지 않고 그대로 진화해간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미래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주인공을 따라가 봅니다.
#문학 #미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승효상 지음, 컬처그라퍼, 2012
저자는 동서양을 넘나들면서 오래된 건축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를 따라 여행을 다니며, 우리가 늘 머무는 ‘집’과 ‘공간’이란 무엇인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봅니다.
#건축 #공간
『개미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2001
『생명에서 생명으로』에서 살펴본 청소동물들의 탄생과 죽음에 이어 곤충 특히 개미세계의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 소설은 작가의 출세작이기도 하고, 가장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관찰의 구체성에 대한 탄성과 작가의 상상력에 매료되는 행복한 책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생태 #개미 #집단과 개인
『위대한 공존: 숭배에서 학살까지, 역사를 움직인 여덟 동물 』, 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김정은 옮김, 반니, 2015
『생명에서 생명으로』에서 큰물음 중에 하나가 “코끼리는 어떻게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었나?” 였습니다. 이 물음에 이어 이 책을 통해 인류와 함께 살아온 여덟 동물들과 인류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오늘날 동물과의 관계 혹은 생태계 전체와의 관계에서 인간의 위치와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인류학 #동물 #동물권
『게르트루트』, 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문예출판사, 2011
헤르만 헤세 소설 중에 가장 소설의 형식을 갖춘 소설이며, 문체가 유려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소설을 함께 읽으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그 음악이 주는 열정을 생각해 봅니다.
#문학 #음악
『연금술사』, 파엘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문학동네, 1988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내가 익혀야 할 연금술은 무엇인지 소설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문학 #나 #자아의 신화 #실존
『노인과 바다』, 어네스트 허밍웨이 지음, 정홍택 옮김, 소담출판사, 1991
『연금술사』에서 논의된 자아의 신화를 소설 속 노인에 적용해 읽어봅니다.
아이들이 읽어보고 싶다고 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문학 #희망과 허무 #실존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추수밭, 2012
철학자인 저자가 실제 늑대를 키우며 경험한 얘기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앞서 읽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위대한 공존』에 이어 보다 직접적으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해보며, 인간 실존에 대해 고민의 폭을 심화합니다.
#철학 #늑대 #실존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애슐리 반스 지음, 안기순 옮김, 김영사, 2015
스페이스X,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평전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도전을 통해서 IT기술을 통한 세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봅니다.
#인물 #전기차
『쉽게 읽는 백범일지』,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돌베개, 2005
일본 불매운동으로 시끌한 시국입니다.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역경을 해쳐나갔는지 김구의 삶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인물 #근대사
『북극곰은 걷고싶다』, 남종영 지음, 한겨레출판, 2009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통을 겪는 지구촌을 북극에서 남극까지 살펴봅니다.
#생태 #기후위기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지음, 박순영 옮김, 궁리, 2000
인간의 폭력성과 탐욕으로 인한 전쟁과 지구온난화와 재앙. 제인 구달에게서 그 희망의 단서를 들어봅니다.
#생물생태 #침팬지 #인간
『내 안의 물고기』, 닐 슈빈 지음, 김명남 옮김, 김영사, 2009
인간의 기원을 박테리아, 벌레, 물고기에서 찾아보고, 우리 몸속에 새겨진 진화의 역사를 생각해봅니다.
#생물학 #진화 #인간
『지구의 정복자』, 에드워드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2013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을 묻고, 이에 대해 사회생물학적 통찰을 제공하는 에드워드 윌슨의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하진이와 읽어온 동물과 인간의 역사에 관한 여러 책들을 종합해서 사유해 봅니다.
#생물학 #진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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